충남지방회 규암교회(장윤석 목사)가 7월 24일 ‘창립 110주년 감사 전 교인 연합예배’를 드렸다. 특히 이번 예배는 본 교회 출신인 CTS 울산 지부장인 문희선 PD의 주선으로 CTS 기독교TV 주관 하에 드렸으며, 최근 코로나 확산 추세를 고려하여 외부인 초청없이 순서가 이뤄졌다.

이날 예배에서 장윤석 담임목사는 “하나님이 영광스럽다 하시는 교회”(시 87:1~7)라는 제목으로 예배에 참석한 이들에게 말씀을 전했으며, 박상우 장로의 대표기도, 성가대 특별찬양, 교회 발자취 영상과 총회장 신현파 목사의 축하영상 상영이 있었고, 박상규 원로목사가 축도를 맡았다.

또한 교회는 창립주일에 앞서 부여군 굿뜨래장학회(이사장 박정현)에 4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으며, 교회 인근에 위치한 17곳의 경로당을 방문하여 어르신들에게 라면과 커피 등을 전달하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섬김의 모습을 보였다.

창립 110주년을 맞이한 가운데 장윤석 담임목사는 “우리 교회가 지역사회를 향한 교회의 위치와 역할을 재조명하고 하나님의 사랑을 지역 사회에 전파하고 사랑의 실천이 무엇인가 다짐하는 계기가 되리라 기대한다. 그리고 교회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길이 무엇인가 항상 생각해야 한다”고 말하며 “주님 다시 오실 그 날까지 복음의 능력있는 교회로서 주의 몸된 교회 됨의 사명을 다하자”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