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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태국 송형관 선교사 5월 서신 2021-05-20
작성자 관리자 조회수: 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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샬롬!
후방의 평안을 구합니다. 전방의 상황은 급속도로 전국 77개도에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코로나 여파로(하루 1만명에 육박)  암울하지만 모든 환경을 주관하시는 생명의 하나님의 도우심가운데 하루하루 은혜의 순간들을 체험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 상황이 악화되면서학사생들의 개학이 6월 1일로 연기되어 제자훈련의 실습사역과 공동체 훈련들을 통해 학사생들과 더 많은 시간을 갖고있습니다.  감사한 것은 기도제목으로 놓고 후방에 부탁드렸던 마스크의 공급이 차츰 진행되면서 현시기에 태귝의 여러 이웃들에게 가장 필요한 마스크와 손세정제들을 전도지와 포장하여 전달해 드릴 수 있게 되었습니다. 여러모로 위험하기는 하지만 주님의 도우심을 구하며 학사생들과 팀을 꾸려 본격적으로 이곳저곳을 심방하며 여러분들이 주님의 마음으로 섬기시며 공급해 주시는 귀한 마스크 선물을 전달하고 두려움가운데 있는 저들에게 "샬롬"을 전하고 중보기도를 진행하고 있음에 얼마나 감사한지 모릅니다. 

할렐루야!
지난 20여년간 어떠한 어려움가운데서도 주님이 명하신 선교사역을 멈추지 않으시고  지금까지 끊임없이 지원해주시고 사랑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저보다 더 우리 주님이 기뻐하시고 그 헌신들과 정성들을 한번도 잊지않으시고 면류관을 준비해 두신줄 믿습니다. 후방의 끈끈한 동역이야 말로 영적 전쟁터에서 사역하는 선교사부부에게는 외로움.두려움. 지치고 연약함.넘어짐을 이기게하였고 20년을 멈추지않고 믿음으로 달려 올 수 있는 원동력이 되었습니다. 지난 20여년 선교사역을 돌아보며모든 곳이 은혜위에 은혜였다고 고백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참! 뿌듯하고 감사하다고 저희 부부의 작은 마음을 전합니다. 감사합니다 그리고 사랑합니다. 

2021년 5월 18일 화요일에 
태국 ATC에서 송형관, 배명실 선교사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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