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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몰도바 한호진 선교사 우크라이나 관련 서신 2022-03-31
작성자 관리자 조회수: 10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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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도바의 한호진 선교사입니다. 이제 수업과 여러 섬김을 마무리하다 보니 이제서야 소식을 전하게 되었습니다.

아시는 대로 우크라이나와 러시아의 전쟁으로 3월 지금 현재 UNO(유엔) 발표 우크라이나 난민이 2백만 명이 넘었고 폴란드에 백만 명, 슬로바키아, 헝가리, 루마니아 등으로 분산되어 친, 인척이 있거나 난민 보호 정책이 보장되는 다른 나라로 이동하고 있습니다.

저희가 사역하는 몰도바에는 현재 약 3십만 명(90%우크라이나인)의 난민이 들어 왔었고 50% 이상이 몰도바에 잔류하고 있습니다. 빠른 시일 내 우크라이나 탈출 난민은 4백만이 훨씬 넘을 것으로 추산하고 있습니다.

그 덕분에 저희 역시 여러 섬김으로 무척 바쁘게 지내고 있습니다. 특별히 난민 사역은 몰도바 정부 인준 난민 임시 보호소 2곳을 직접 운영하고 2곳은 협력 중입니다.
직접 운영하는 두 캠프의 경우만 말씀드리겠습니다. 지난 주(2월 24일부터 3월 27일까지) 통계입니다

제 1 캠프(난민 보호소) 스터우체니 
총 95명
여 : 46명 
남 : 9명
어린이 : 40명

3월 27일 현재 난민 거주 인원 :
총 45명
성인 남, 녀: 27명
어린이: 18명

제 2 캠프(난민 보호소) 보지에니
총 114명
남 : 4명
여: 65명
어린이: 45명

3월 27일 현재 총 53명 거주.
여 : 30명
남 : 3명
어린이 : 20명

기도 제목 :
하나님의 긍휼하심과 도우심으로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백성들이 회개하므로 새롭게 되고 인근 나라와 세계 여러 나라 백성들이 경성하며 주님 다시 오심을 위해 온전히 준비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1) 난민 사역을 위한 연합과 섬김이 계속 지속될 수 있도록.

2) 물질로 봉사로 직, 간접으로 합력하여 선을 이루는 모든 분이 지치지 않도록.

3) 단순 1단계 긴급 재난 도움이 아닌 철저하게 단계별 지원, 봉사, 헌신을 통해 하나님의 사랑과 역사 하심을 체험할 수 있도록.

4) 장기 체류 난민들(어른들과 아이들)을 위한 구체적 교육, 훈련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여 난민들이 우크라이나로 다시 돌아갈 경우 나라 자립 재건 및 운영 프로그램을 통해 이른 시일 내 나라가 회복되고 실 생활 환경 복구가 될 수 있도록.

5) 필요한 모든 것들이 때를 따라 채워지고 공급 되어질 수 있도록.

늘 주의 은혜 날개 아래 거하기를 원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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