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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불순한 사조직의 태동을 경계하며 2021-03-20
작성자 김성철 조회수: 5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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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교대한성결교회는 헌장 제8장에 근거하여 알 수 있듯 총회정치는 지방회를 

그 근간으로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작금에 알지도 못하는 어떤 사조직이 교단 내 

각 분야(목회, 교육, 선교, 복지, 유지재단, 은급재단 등)의 미래지향적 정책을 

본인들이 수립하겠다고 하고(선언문 참조), 교단 화합을 빙자한 자신들의 주장을 통해
 
본 교단의 가장 숭고해야 할 총회 임원선거에 직, 간접으로 개입하고 있습니다.
 
23번글 게시자 이충동목사와 김성은목사가 대표인 이 모임은 자신들의 존재감을
 
드러내고 확장하고자 엄중해야 할 교단선거를 이용하지 않나 합리적 의심이 듭니다.

더욱이 이들의 주장을 빌미 삼아 총회 후보예정자 한 분이 사퇴하니 심히 우려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지금까지 총회 임원선거 입후보자들이 모두 지방회장을 거친 것은 서두에 밝혔듯
 
확실한 이유와 타당성이 있어서입니다. 그런데 지방회장 직을 단 한 차례도 수행한 적이 

없는 목사가 총회 임원 입후보 예정자로 선언(성결신문 제509호 10면 상단 광고)한 이후 

사조직의 회장이란 직함으로 총회 홈피에 호소문&선언문을 남겼습니다. 그 동기와 의도의 

순수성이 충분히 의심받을 사안이요 진행입니다. 일반적인 확장 수순이 그러하듯 총회 

홈피만이 아니라 언론에 사조직 관련 광고 혹은 기사를 게재하리라 예상됩니다.

이제 원하든 원하지 않든 현 상황에서 이 사조직의 책임자는 모임 안에 어떤 목사와 교회가 

속해있는지 그 면면을 (사실이 아니길 바라나 적지 않은 말들이 민망하게도 이 모임을 

자칭, 타칭 [황*자들의 세력]이라 지칭한다하니) 오해 없도록 정확히 밝혀 주시고 속히 

교단 공론의 장으로 나올 것을 강력히 촉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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