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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최근 중계, 화두가 된 4차 실행위원회에 관하여 3 2021-10-28
작성자 김성철 조회수: 31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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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성결대학교(이해 편의상 칭함) 이사결의안]에 관한 사안
   총회장께서는 유독 유지, 은급 등 기관장에 관해서는 투표로 결의할 것을 요구하였고 총회장께서 선임하는(총회장님의 발언을 빌려 표현함) 이사 선임 건에 관해서는 표결 없이 동의 재청, 찬성으로 결의하도록 이끌어 불편한 부분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성결대학교 이사 선임’안은 앞선 실행위원회 때 동의 재청 찬성으로만 통과된 이사 선임 안은 그 진행 과정에 있어 문제가 발생하였고 이에 대해 확실한 설명 없이 다른 이사 선임 안을 또 상정하였습니다. 
   이에 대학 운영과 발전 그리고 계속되는 대학평가에 대한 대비가 시급한 이때 총회를 대신하여 이러한 막중한 책임을 담당할 이사를 인준하면서 어찌 자질을 검증할 심의 결의가 필요하지 않다고 하겠습니까?  
   더욱이 어떤 후보자는 ‘교과부에 투고했다’는 소문도 있어 확인 절차가 필요했습니다. (인하대학교 등 학교평가에서 제외된 학교들의 어려움을 익히 들은바 이 중요한 사안에 정말 투고가 있었다면 이는 결코 용납해서는 안 될 것입니다) 그러나 발언권이 제약되어 당시 실행위원회에서 (저는 회의 내에 1회밖에 정식 발언권을 얻지 못함) 이런 검증은 이루어질 수 없었습니다. 결국, 투표로 결의하자는 다수의 실행위원회 의견은 무시되었고 총회장께서는 이 결의안 역시 또 다른 다수의 찬성 소리만으로 ‘의결했다’ 선언하였습니다.
  이상은 중계된 제4차 실행위원회 사안에 국한한 설명입니다. 마치 제100회기 실행위원회가 두 편으로 나누어진 것 같으나 다 교단을 위한 것임을 믿어 의심하지는 않습니다. 분명 다른 이해가 있는 실행위원들도 있고 그 실행위원들도 나름의 의견 내주시리라 생각합니다. 
  다만 실행위원회는 결의만이 아닌 심의권도 반드시 지켜져야 합니다. 더욱이 인사 상정안의 후보명단을 결의 당일 그것도 회의 시간 임박해서 받고 또 나와 반대 의견이라 하여 무시한다면 이는 건강한 실행위원회라 할 수 없을 것입니다. ‘교단 총회장님과 임원님들의 권위’는 가장 우선해서 헌장을 준수하고 끈질긴 설명과 중심이 담긴 설득에서 나온다 믿습니다. 이는 제100회기 총회장님 만이 아닌 제101회기 총회장님이 되실 부총회장님에게도 정중하게 부탁드리는 말씀입니다.
                                       제100회기 실행위원 고양지방회 김성철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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