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전주시 완산구에 소재한 전북지방회 소속 예뜨랑교회(황부택 목사)가 9월 26일(주일) 오후 4시에 창립예배를 드렸다. 황재성 목사(전주감찰장)의 사회로 시작된 이날 예배에서는 최대식 목사(부지방회장)의 기도와 여성현 목사(감찰회 서기)의 성경봉독 후 이상문 목사(총회장)가 ‘준비된 곳, 준비된 사람’(행 16:11~15)이라는 제목으로 참석자들에게 말씀을 전했으며, 또 설교 후에는 김기용 목사(지방회 회계)가 헌금기도를 맡았다.

이어 2부 창립예식은 황재성(전주감찰장), 정기채(증경지방회장), 서진만(지방회장) 목사가 순서를 맡아 진행됐으며, 3부 담임목사 취임식은 예식사와 오경수 목사(지방회 서기)의 취임자 소개와 서약 순으로 순서가 이뤄졌다. 그리고 마지막 순서인 4부 축하의 시간에는 이강춘 목사(교단총무), 이찬우 원로목사(효문교회), 서상석 명예목사(서광교회)가 각각 축사를 했으며, 신용수 목사(증경지방회장)와 이병진 원로목사(반석교회)가 권면을 했다.

예뜨랑교회 담임목사로 취임한 황부택 목사는 전주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후 한일장신대 신학과와 성결교신대원을 졸업했으며, 그동안 전주평화중앙교회(합동)와 전주예원교회(통합), 익산반석교회 전도사를 거쳐 행복한교회에서 담임전도사와 담임목사로 교회를 맡아 섬겨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