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군산에 소재한 전북동지방회 소속 하늘빛교회(김원태 목사)가 4월 2일(토) 오후 2시 교회창립 55주년을 기념한 새 성전 입당 감사예배를 드렸다. 또 이날은 입당예배와 더불어 탄자니아하늘빛교회 입당예식과 담임목사 박사학위 취득 축하식도 함께 이뤄졌다. 교회는 지난 2019년 9월에 군산시 미원동 일대에 토지를 매입하고, 11월에 건축기공예배를 드렸다. 그리고 2020년 4월 토지 397평에 건물 161평으로 건축이 완공됐으며, 작년 10월과 금년 1월에 사택과 주차장이 추가로 마련됐다.

이날 김원태 담임목사의 사회로 드린 1부 예배에서는 김정오 목사(부지방회장)의 기도와 문승균 목사(지방회 서기)의 성경봉독 후 총회장 이상문 목사가 “피 그리고 땀과 눈물”(엡 2: 20~22)이라는 제목으로 참석자들에게 말씀을 전했고, 임재호 목사(지방회 회계)가 헌금기도를 맡았다. 그리고 2부 입당예식에서는 건축경과보고와 라진균 목사(증경지방회장)의 봉헌기도, 감사패 증정이 있었고, 이순근 목사(증경지방회장)의 격려사, 이강춘 목사(교단총무)와 이형철 목사(지방회장)의 축사가 있었다.

그리고 김성진 목사(성결대 86동기회 회장)의 사회로 진행된 마지막 순서인 3부 담임목사 박사학위 취득 축하식에서는 양승용 목사(동기회 총무)의 약력소개, 허도화 교수(계명대)의 학위논문 평가 및 전망 순서가 있었고, 이어 최성환 목사(86동기)의 축사와 김두성 목사(증경총회장)의 영상축사 후 이지일 목사(증경지방회장)가 축도를 함으로 순서를 마쳤다. 김원태 목사는 성결대와 성결교신대원(M.Div) 및 한남대 신대원(Th.M) 졸업 후 계명대 대학원에서 철학박사(Ph.D) 학위를 받았으며, 본 교단 전북지방회장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