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독교군선교연합회(이사장 김삼환 목사, 이하 군선교연합회)는 군선교 연합사역 50주년을 맞이하여 6월 26일(주일) 오후 6시 40분 서울시 강동구 명성교회 예루살렘 성전에서 희년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군선교 50년, 미래 100년을 열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한국교회 대표적 연합사역으로서의 군선교연합사역 50주년 결실에 대해 감사하며, 희년의 정신으로 한국교회의 미래인 청년사역이 군선교 대부흥임을 선포하게 된다. 군선교연합회(기독교군종교구)가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군선교연합회와 함께 군종목사파송 10개 교단, 한국군종목사단, 군선교사협의회가 주관하게 된다.

한편, 이에 앞서 군선교연합회는 지난 6월 2일(목) 낮 12시 서울 잠실롯데호텔월드에서 군종목사 파송교단 총무 및 파송이사들을 초청하여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모임에서는 군선교 연합사역 50주년 희년대회를 중심으로 대화와 논의가 이뤄졌으며, 본 교단에서는 이강춘 총무가 참석하여 군선교 연합사역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고, 오찬과 함께 교제의 시간을 가졌다.

군선교연합회는 1972년 ‘이 백성을 그리스도께로’라는 비전으로 세워졌으며, 한국교회 다음세대를 위한 청년전도를 실천하는 군선교 연합단체로 한국교회 성도들의 기도와 후원으로 진중 예배당 건축, 장병전도 및 세례, 군인신자 양육·결연, 한국교회 파송을 통해 다시 한국교회로 청년부흥의 불길이 옮겨지도록 하는 일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