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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한교총, 6.25 72주년 기념예배 드려 2022-06-25
작성자 홍보실 조회수: 2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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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한국교회총연합(한교총)은 6월 24일 오전 10시 30분 서울 신촌성결교회에서 ‘6.25 한국전쟁 72주년 한국교회 기념예배’를 드렸다. 역사를 기억하고 평화와 안보, 통일의 중요성을 일깨우기 위해 마련된 이번 예배에는 국내 23개 교단의 총회 임원들과 성도들이 자리를 함께 했다.

공동대표회장 고명진 목사(기침 총회장)의 인도로 드린 이날 예배에서는 공동회장 윤문기 목사(나성 총회감독)의 기도, 공동회장 김명희 목사(예장보수개혁 총회장)의 성경봉독, 여의도순복음교회 그레이스 중창단의 특별찬송에 이어 명예회장 이영훈 목사(기하성 대표총회장)가 ‘진리와 자유’(요 8:31~32)라는 제목으로 참석자들에게 설교를 했다.

이 목사는 설교를 통해 "민주주의라는 진리를 지켜낸 참전용사들의 희생을 기억하며 기독교가 대한민국을 올바른 진리로 이끌어야 한다"고 말하며, “한국은 풍요로움에 빠져 절망에 처한 이웃들에 대한 관심을 잃어버렸다. 진리의 말씀으로 무장해 절망에 처한 모든 사람에게 참된 자유를 주고 예수의 사랑을 실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한교총은 이날 성명서를 발표하며 “그동안 힘의 균형을 유지하며 전쟁을 억제해온 평화가 흔들리면서 강대국들의 충돌 우려가 현실화됐다. 러시아의 서진에 맞서는 북대서양조약기구의 세력 재편과 함께 타이완과 동중국해에서 대치하는 미국과 중국이 더욱 긴장을 고조시키는 가운데 대한민국이 속한 동북아시아의 평화 또한 위태로운 상태로 내몰리고 있다. 따라서 우리는 어떤 형태의 전쟁도 반대하며 모든 당사자가 평화의 길을 찾기를 촉구한다”고 밝혔다.

또한 대표회장 류영모 목사의 격려사 후에는 회원교단의 총회장, 부총회장, 총무 등으로 구성된 24명의 순서자들이 감사, 참회, 호국영령, 이산가족, 화합, 교계의 연합, 우크라이나, 평등법, 코로나와 경제위기 극복, 생명존중, 다음세대 등 다양한 주제로 현재 직면한 사회 문제에 대하여 릴레이 형식으로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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