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성 남전도회전국연합회가 지난 2월 24일 성결대학교 홍대실홀에서 제37회 정기총회 및 세미나를 가졌다. 이날 1부 예배에서는 수석부회장 노재억 장로의 사회, 직전회장 황제돈 장로의 기도, 부총무 차천용 장로의 성경봉독 후 임원진들의 특송이 있었다.

이어 총회장 조일구 목사가 ‘남자답게 살자’라는 제목으로 참석자들에게 말씀을 전했했다. 이 자리에서 조 총회장은 “모든 이들에게 유익한 사람이 되어야 함”을 강조하고, “하나님의 위대한 역사를 이루며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파하는 남전도회 회원들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설교했다. 이어 특별기도 시간에는 김원철, 강규열, 김종현 장로가 국가와 민족을 위해, 총회와 지교회를 위해, 남전도회 부흥을 위해 각각 기도했다.

이어 부회장 이장호 장로의 사회로 진행된 환영 및 축하의 시간에는 회장 나윤찬 장로의 인사말, 남전도부장 이상화 목사의 환영사, 부총회장 김만수 목사, 성결대 총장 김상식 목사, 홍사진 목사, 이종만 목사가 각각 격려사를 했다. 그리고 한국평신도단체협의회 회장 김상윤 장로, 기성 남전련 회장 조등호 장로, 여전련 회장 정현숙 권사, 교단총무 이강춘 목사가 격려사와 축사를 맡아 순서가 이어졌다.

그리고 총회장 조일구 목사가 총회에서 남전련 회장에게 공로패를 증정했으며, 회장 나윤찬 장로도 남전도부장 이상화 목사에게 감사패를 증정했다. 또 세미나 시간에는 운양교회 이상화 목사가 강의를 맡았는데 ‘교회성장을 위한 뉴트로 운동’를 주제로 그리스도인으로의 자세와 평신도 지도자로서의 덕목에 대해 강의를 했다. 한편, 이번 총회에서는 노재억 장로(부여 한사랑교회)가 신임회장에 선출되어 한회기를 이끌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