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 마다 교단 정기총회를 마친 후 실시되는 해외선교사 위로회가 이번 회기에도 실시됐다. 총회 해외선교위원회(해선위·위원장 노윤식 목사) 주최로 이뤄진 ‘제103회기 해외선교사 위로회 및 제30기 해외선교사 훈련원 국내훈련’이 지난 5월 22일(수)부터 24일(금)까지 충북 제천 소재 청풍리조트에서 실시됐다. 2박 3일 동안 진행된 이번 선교사 위로회에는 30가정의 선교사들이 참석했으며, 선교사훈련에는 8명이 등록하여 국내훈련을 마쳤다.

선교사 위로회와 함께 국내훈련에 돌입한 선교사 훈련생들은 실제 선교사들과의 만남을 통해 선교현장의 목소리를 들음으로 미래 선교지에 대한 계획을 수립할 수 있었고, 은퇴를 앞둔 선교사들과의 만남과 정보를 통해 후임선교사로 연결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됐다. 또한 이번 선교사훈련원 국내훈련은 비전선교, 예성의 선교현황, 성결선교, 선교사 영성관리, 선교역사, 선교의실제, 선교사와 재정, 예성의 선교전략, 예성의 해외선교, 영성집회, 선교간증 등으로 국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한편, 첫째날 오후 5시에 해선위 부위원장 라건국 목사의 사회로 시작된 개회예배에서는 부위원장 강명국 목사의 기도와 사회자의 성경봉독 후 신임 총회장 김만수 목사가 참석자들에게 해외선교를 위한 메시지를 전했다. 이어 훈련원장 홍사진 목사의 환영사와 선교부장 겸 해선위원장 노윤식 목사의 축사, 신임 총회총무 권순달 목사의 격려사, 예성 선교사회 회장 박대성 선교사의 감사인사, 사무총장 최상현 목사의 축도로 순서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