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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해외선교는 가는데 지방사역은 왜? 2022-11-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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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이경조 조회수: 243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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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예성에는 서울경지 지역 말고 다른 지역에서 사역하고 싶어 하는 사역자는 없는 건가? 얼마 전에 목사님 한분이 사역을 지원했다~ 정말 감사했다. 그런데 서류가 좀 미비해서 보충해서 보내라고 했다. 그랬더니 답이 없다. 분명히 사역을 시켜주기만 하면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는데~ 3년간 교단 홈페이지에 사역자 청빙공고를 올렸다! 들어온 이력서는 전부 해서 세통, 하나는 동기 목사였다. 지방이니 다른 지역보다 조건을 더 좋게 해야 오지 않겠느냐? 라는 말을 들었다! 그래서 나름 파격적인? 대우를 걸었다! 그런데 이력서는 한통도 들어오지 않았다! 아~ 우리 교단 사역자는 돈보고 사역지 구하는 건 아니구나~ 라는 생각에 감사했다!~ 속으로는 내 마음은 썩어가고 있었지만... 울산이 멀다~ 나도 집이 인천인데 집에 한번 가려면 교통비 10만원을 준비해야 한다. 가족, 친구들, 동기들을 만나려면 명절을 이용해야 한다. 휴가 때나 갈 수 있을까?~ 담임목사인 나도 이렇게 불편한데, 부교역자가 오죽하겠는가? 그래도 우리는 사역자이니까? 부교역자여도 사역자이니까? 그런 거 생각하지 않고, 하나님이 부르시는 곳이라면 어디든 가야하지 않을까? 도대체 이력서 한통 안 들어오는 이유는 뭘까? 울산수암교회가 부교역자들에게 문제 있는 교회라고 찍혔나? 새벽마다 하나님 바울도 디모데 같은 동역자가 있었는데 저에게도 디모데 같은 사역자 보내주세요~ 라고 날마다 기도한다. 우리 교단에는 디모데 같은 사역자는 없는 건가? 교단홈페이지에 구인 광고를 올릴 때마다 과연 여기 올린다고 누가 보기나 하겠어~ 라는 생각이 들지만 그래도 아쉬워서 글을 올린다. 언제까지 올려야 하는 건지? 울산에도 예성 교회가 있는데 왜 울산에서 사역하고 싶은 예성교단 부교역자는 없을까? 마음이 아프다~ 부교역자 사역을 지원하시는 전도사님 목사님들 하나님은 여러분들이 원하는 곳에서 사역하는 것보다 하나님이 원하시는 곳에서 사역하는 걸 더 기뻐하시지 않을까요? 울산에 오면 여러 가지 좋은 것도 많은데 한번 와보세요~ https://www.sungkyul.org/NOS-Board/bbs.php?uid=6950&key=&keyfield=&idx=com9&retype=view&page=6&articlenum=419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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