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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남아공 이원준 유해숙 선교사 8월 인사 2021-08-09
작성자 관리자 조회수: 16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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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준 유해숙 선교사 8월 인사 드립니다. 

여러분들의 기도에 하나님께서 들으시리라 믿습니다. 저희는 기도 응원군이 얼마나 소중한지 더욱 깨닫게 되었습니다. 감사 합니다. 남아공은 코비드 19 확진자들이 15000명이 되고 있습니다. 나라는 경제적으로 어렵고, 7월에는 정부에 대한 불만으로 폭동과 약탈이 있었습니다. 저희 부부는 남아공에서 6월 18일부터 코비드 19에 확진이 되어 치료를 받다가 7월 14일 한국에 와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이원준 선교사는 남아공에서부터 제대로 치료를 받지 못해 폐가 많이 망가진 상태에서 한국에 도착하여 치료 받고 있습니다

1. 기도 - 남부 아프리카 가장교회 사역은 계속 진행 되고 있습니다. 현지 목회자들이 우리 소식에 조금 흔들릴까 염려 될 때 유해숙 선교사가 병원에서부터 그들의 보고를 답변하고 핵심 목사들에게 특별한 부탁을 했더니, 유해숙 선교사 간섭에 무척 기뻐 하면서 요즈음 핵심 목사들이 열심을 내어 리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11개의 채팅 방에서 3축( 주일 연합예배, 목장, 성경공부) 보고하는 방, 큐티 나눔방, 5개 지역 모임 방들, 온라인 HC 사역방, 핵심목사들의 방, 사모들의 방, 23명의 목회자들의 격주 모임 사역방, 보츠와나 사역방, 스리링카 목회자들의 방, 등이 계속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원준 선교사가 회복 될때까지 유해숙 선교사는 더 열심히 각 채팅방에 답변해 주고 격려 하고 조금씩 조언도 하는 역할을 잘 감당 할수 있도록 기도 부탁 드립니다. 
 
2. 기도 - 8월 사역 평신도 사역자 세미나가 8월 27-29일 있습니다. 지프 목사, 대이빗 목사, 도너반 목사가 7년동안 이원준 선교사로부터 배우고, 같이 해왔기 때문에 메뉴엘에 따라 잘 해갈 것 입니다. 그동안 이원준 선교사가 원칙, 원칙, 매뉴얼 대로 해보자 강조를 많이 했기 때문에 3명의 핵심 목사들이 잘 할 것 입니다. 하나님께서 20개 교회 인턴 목자들이 헌신 할수 있도록 기도 부탁 드립니다.  
 
3. 기도 - 이원준 선교사의 담당의사와 8월 6일 처음 면담을 하였습니다. 저는 이원준 선교사 면회가 안되니까 담당의사 말에 의하면 지금은 가수면 상태에서 깨어나 눈을 맞추고, 듣고 할수 있다 합니다. 목에 인공 호흡기 때문에 말을 할수 없고, 살이 너무 빠졌고 근육이 빠져 손에 힘이 없어 아직 글을 쓰거나 의사 표시를 할수 없다 합니다. 폐는 처음 한국에 들어 왔을 때 보다 조금 회복이 되었고 세균들과 합병증이 생기기전 빠른 시일 안에 자가 호흡을 하고 인공 호흡기를 떼는 것이 지금으로서 최선의 방법입니다. 이원준 선교사가 인공 호흡기를 의지한게 7월14일부터 26일 동안입니다 자가호흡을 할수 있을지 60대 70대는 자가호흡에 실패 하여 평생 인공 호흡기를 의지 하고 사는데 50대는 기대해 볼수 있다 하여 조금이라도 희망이 보여 열심히 기도 하고 있습니다. 폐이식 까지 가지 않도록 이원준 선교사가 자가호흡을 할수 있도록 기도해 주십시요. 중환자실에서 일반 병동으로 옮길수 있는 시기는 언제가 될지, 퇴원 날짜는 알수가 없습니다. 

4. 감사 - 유해숙은 8월 6일 퇴원했습니다. 남양주에 숙소를 옮기고 이곳에서 한달 지내고 또 다른 곳으로 가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1달 넘는 동안 침대에서만 지내 잘 걷지도 못할 것을 미리 아시고 엘리베이터가 있는 남양주 숙소를 1달만 준비 하신 것 같습니다 집에서 호흡연습과 걷는 연습도 하고 한달 후에는 계단을 오르 내릴수 있는 근육을 키우고 있습니다. 그래야 다음 숙소인 계단이 있는 선교관에 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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