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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열정과 사랑이 있는 선교현장 태국 2010-06-23
작성자 박대성 조회수: 14513
첨부파일   2010년 6월 선교편지.hwp |     
어느 해 보다 더위가 기승을 부려 하루하루를 더위와 싸우는 것이 일이 되었습니다.
그 가운데서도 하나님의 은혜로 잘 지내고 있습니다.
김 용숙 선교사도 약을 복용하며 의사의 지시를 따르고 있습니다. 여러분들의 기도로 많이
좋아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하경이는 7학년을 잘 마쳤습니다. 6월 4일에 긴 여름방학을 시작했습니다. 2주 동안 한인교회에서 하는 말씀통독, 성경 맥 잡기 수련회를 잘 다녀왔습니다. 하나님을 많이 알아가는 시간이었다는 고백에 하나님께 감사의 찬양을 드렸습니다.
지난 5월과 6월에 미국 씨애틀 BEDTS팀과 제주 CDTS팀이 저희 사역을 방문해서 아름다운 사역의 협력이 있었습니다. 쉽지 않은 (더위, 음식, 문화)적응에 모두 잘 싸워 주셨고 저희 사역에 큰 축복을 나누어 주셨답니다. 다시 한 번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저희 사역에서 지난 6월 5일부터 어린이 축구교실을 시작했습니다.
등록을 받아 어린이들을 모집했는데 15명 정도가 등록하였습니다. 
아이들이 너무 행복해 하고 좋아합니다.
주일 예배에 오도록 권하고 있는데 일부의 아이들만 주일예배에 참석하고 있습니다.
그래도 접촉점이 생긴 것에 대해 너무 기쁘고 감사하답니다.
대학에서 축구선수로 있는 뿜 과 윗이 코치로 그리고  제가 함께 지도하고 있습니다.

 기도해 주세요.
 
쏨 자매가 대학에서 이번학기에 마지막 6과목 수강이 남았습니다. 이번에 잘 마쳐야 졸업을 하는데 두 과목의 수업이 27일부터 주일 아침에 있답니다. 14주 동안 주일 예배에 참석을 못하게 됩니다.  저는 기도해서 수업 시간을 바꿔보자 격려하고 있습니다. 쏨이 하나님을 배워가려 하니 이러한 일들로 공격해 오는 것 같습니다. 제가 믿음으로 기도하고 싶은 것은 불가능해 보이는 일을 가능케 하시는 하나님을  쏨과 저희가 경험하고 싶습니다. 힘껏 기도해 주세요.
 
어이가 새로운 직장을 구했는데 쇼핑몰에 있는 화장품가게에 취직을 했습니다.  주일에 쉬지 않아서 예배에 참석 못하게 되었습니다.  교회 가까운  쇼핑몰로  옮겨 오면 예배를 참석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교회 쪽으로 옮겨 올 수 있도록 기도해 주세요.
  
축구교실이 계속 잘 진행되어 주변의 어린이들에게 소망과 기쁨을 주고 예수님을 알아가는 통로가 되어 지도록 기도해 주세요. 지도하는 뿜과 윗에게 지혜주시고 아이들을 위해 기도함으로 잘 돌볼 수 있도록 기도해 주세요.
축구교실을 위한 필요가 있습니다. (축구장 사용료, 물과 음료수, 축구복, 축구화, 스타킹, 코치 장학금)
 
하경이를 위해 기도해 주세요.
8학년이 되는데 하나님께서 주신 비젼을 찾고 그 방향을 찾아 공부에 전념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세요. 그리고 7월 15일까지 8학년 1학기 학비를 내야 하는데 학비가 잘 채워질 수 있도록 기도해 주세요.

함께 기도해 주시는 여러분들이 계셔서 든든합니다.
날마다 하나님의 기적을 기대하며 저희는 현장에서 열심히 섬기겠습니다.
태국에서 사랑과 감사를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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