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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일본전도지방회 이요한 목사 서신입니다. 2008-12-15
작성자 선교국 조회수: 15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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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아다치 그리스도복음교회 선교현황과 목회현황 보고 글 

할렐루야! 주님을 찬양합니다.
선교의 사명을 받고 함께 기도하며 물심양면으로 후원하는 성결의 목사님 선교사님 성도님 그리고 동역자님께 힘입어 오늘도 영적 전투의 장 일본에서 맡겨진 사명을 감당하고 있습니다. 일본선교의 사명을 받고 어느덧 19년이 되었습니다. 지나온 일본생활을 뒤돌아보면 하나님께 감사합니다란 고백밖에 드릴말씀이 없습니다.

지금 세계 각처에서 발생되는 사건을 보며 지금 이순간 살아 숨을 쉬고 있는 것 자체가 기적이라는 생각에 감사를 드리지 않을 수 없습니다. 지금 이순간에도 지구촌 여러곳에서 민족적 종교적 대립등으로 전쟁과 분쟁과 자연 재해 재난으로 병으로 사고로 범죄 등으로 수많은 사람들이 죽음과 고통속에 살아가고 있습니다.

이러한 현실속에서 간절함은 하루속히 주님이 오시는 마라나타 신앙의 고백입니다. 디모데후서 3장말씀에 "말세에 고통하는 때가 이르리니 사람들은 자기를 사랑하며 돈을 사랑하며 자긍하며 교만하며 훼방하며 부모를 거역하며 감사치 않으며 거룩치 않으며 무정라고 원통함을 플지 않고 참소하며 절제하지 못하며 사나우며 선을 싫어하며 배반 조급 자고 쾌락을 하나님 보더 더 사랑하며 경건의 모양은 있으나 경건의 능력은 부인하는 자, 어리석은 여자는 중한 죄를 짓고 욕심에 끌려 항상 배우나 진리의 지식에 이를 수 없다" "그리스도 안에서 경건하게 살고자 하는 자는 핍박을 받으나 악인과 속이는 자는 더욱 악해져 속이고 속기도 하니"

지금 이시대를 바로 직시하고 하고 있는 말씀이 아닐 수 없습니다. 근년 일본의 범죄 소식을 듣노라면 절실히 이 시대에 절대 필요한 말씀입니다. 부모가 자식을 살해하고 자식이 부모를 이웃이 정보 사이트 자살 사기 거짓... 이루 말할 수 없는 범죄가 범람하고 있는 현실입니다. 범죄의 80% 이상이 남녀관계와 금전 관계에서 비롯된 사건입니다.

더 더욱 사람들의 마음이 강팍하게 된 것은 현재 국제금융기관의 관리위기로 일본의 중소 기업은 물론 대기업의 운영에 적신호 위기에 직면하며 파견사원들이 퇴사하며 중소기업이 폐업하며 의식주 제품들의 가격이 인상하는 등 이레없는 징후가 일본 각지에서도 일어나고 있습니다. 아시아의 경제대국으로 또한 세계 경제의 미국 다음으로 버금가는 일본이 흔들리고 있는 모습을 보며 세계 경제공황이 돌입하고 있지는 않은가 아시아 IMF 이상의 공황이 눈앞에 닥쳐오는 듯한 현상들을 보고 있는 듯 합니다.

이런 현상들 속에서 예수님의 공생애 시작에 사탄의 3가지 시험이 상기됩니다. 사탄은 호시탐탐 기회만 있으면 속삭입니다. '지금 당장 먹을 것이 없고 입을 것 잘 곳이 없는데 무슨 전도냐 배부른 소리 하지마라 무슨 선교냐 말씀을 들으면 밥이 나오냐 돈이 나오냐 / 예수 않믿는 사람들 열심히 일하며 잘만 산다/ 명예와 지위가 있는 정치가 사업가 중 예수 믿는 사람 몇이냐 되는가 / 교회도 돈이 없으면 결국 유지할 수 없다 / 문닫고 차라리 돈을 벌어라 / 일본에 왜 신사가 많은가 돈을 벌게 해주기 때문이다 / 차라리 신사를 세워라' 이와 같이 사탄은 일본의 현실을 반영하며 그럴뜻하게 속삭임입니다. 그런데 많은 신앙인들이 속고 있습니다. 심지어 신자는 물론 선교사 목사들도 속고 있습니다.

제 자신 또한 연약한 모습이 있음을 고백합니다. 아시아 경제위기를 직면하면서 교회 유지비 자녀교육 생활비 성도가 직장을 잃고 교회를 떠나는 모습을 묵도하며 현실앞에 물질적 위기로 육체적 정신적으로 지쳐 기도가 막히고 예배를 형식으로 의무적으로 드리는 모습을 보며 난감한 현실앞에 몇번이고 좌절하고 포기하는 마음을 예배실 양벽에 붙어 있는 교회의 표어이며 선교사명의 지침말씀인 시편 37편 5절의 말씀을 되새기며 회개하며 다시 인도함을 받는 연약한 자임을 고백합니다.

일본은 아직도 아시아 세계의 버금가는 경제를 자랑하며 자긍하고 있으나 일본 전국 곳곳에 25,6만개 이상이 넘는 신사 사찰 등 우상의 소굴로 맹신과 기복으로 저주와 사망에 빠져 우상문화와 신흥종교에 묻혀 영적으로 고갈되어 가는 일본입니다. 제가 선교하는 지역 역시 곳곳에 신사 또는 사찰이 있으며 매년 2, 3회 전통문화축제(명절 절기 마쯔리)행사 등을 주최하며 지역주민들의 연대감과 전통문화환경 유지 및 계승 보존 활동 등에 적극 참여할 것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물론 이런 조직은 일본 전국 어디서나 볼 수 있는 현실입니다. 이러한 일본의 전통문화와 종교적 행사에 의한 종교의식등은 일본 선교에 있어서 극복해야 할 과제입니다.

또한 이러한 종교적 특성을 역이용해서 신흥종교 및 이단들이 활보하며 활동하고 있는 현실이기도 합니다. 한국에서 들어온 통일교, 신천지, 구원파, 등 일단 한국에서 이단으로 정죄된 조직이 활동하고 있습니다. 또한 여호와증인, 창가학회(남묘호랭개교), 천리교 등 신흥종교의 활동이 일본 전국에 득세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그의 카톨릭 몰몬교 이슬람 옴진리교 등이 있습니다. 이러한 종교중에 눈에 띄게 활동하는 종교는 창가학회(남묘호랭개교)입니다.

신현대식 건물을 세우고 교세 확장을 위해 잡지 신문 정보지 월간지 주간지 등을 발행하고 있으며 문화활동이다 세미나다 집회다 등 여러형태로 활동을 하며 신자수를 확대해 가고 있습니다. 현재 창가학회의 신자는 일본 전국에 1.000만여명이 있다고 통계되고 있으며 동경 23구는 물론 전국 각 지역에 그들의 집회장소를 설치하고 있어 일본전역을 상대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또한 공명당이라는 정당을 조직하고 정치계에도 세력행사를 하고 있습니다. 한편, 여호와증인은 일본 전국에 22만여명으로 통계되고 있으며 저의 지역에는 집회소가 3,4군데 있어 한집회소에서 평균 2,3백명이 모이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이들은 평일 매일 구역을 나눠 2,3명씩 편성하여 지역을 순회하며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특히 존재를 알수 없게 비밀리 활동하는 통일교가 있습니다. 현재 이 지역에는 3곳의 통일교회가 있으며 한 곳은 정식 명칭 세계기독교통일신령협회라는 간판을 걸고 활동을 하고 있지만 2곳은 간판 없이 일반 교회처럼 간판을 걸고 활동하고 있으며 다른 명칭(세계여성평화협회 등)등을 사용하며 활동하고 있습니다. 또한 가정연합 가정교회라는 명칭을 쓰기도 합니다. 한국의 통일교가 명칭을 바꿔 일본 통일교도 시행 하려했으나 종교법인상 올릴 수 없어 현재도 이전의 세계기독교통일신령협회로 쓰고 있습니다.

이들은 도심 각처에 집회소 등을 설치하고 100여명이 집딘생활을 하며 아침저녁으로 역 주변 또는 공원 등 사람들이 많이 몰리는 광장에서 앙케이트조사라는 명목으로 사람들의 심리를 유도하며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한 집회소에 백2,30명이 모여 집회를 매주마다 하고 있습니다. 현재 집회장소가 몇곳인지 분명치않으나 동경의 23구에 각구마다 집회소를 설치하고 있다고 봅니다. 또한 점술,역술원등을 지역마다 세워 전단지 찌라시 등을 배포하며 확대활동을 하고있습니다. 이러한 방법 등을 통해 통일교의 원리강론을 접한 젊은 청년들이 지방에서 도시로 몰려 집단생활을 하며 일하며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그들의 활동의 주목적은 합동결혼에 참여시키는 것과 한국에 보낼 배당 현금을 착수하는데 있습니다.

합동결혼(축복식)하면 구원받는다고 가르치고 있으며 결혼식비가 300만엔~1,000만엔이 있어야 합니다. 결국 식비가 없는 신자는 은행의 융자금등을 이용하기도 하나 후에는 값을 길이 없어 신앙적 회의와 정신적 고통 등으로 방황하는 이들도 있습니다. 이들은 대부분 통일교를 탈퇴하거나 우울증에 빠져 정신적 장애로 고생하는 이들도 있습니다. 그들의 교리는 주입식(세뇌) 교육이며 실천주의 세뇌 교육입니다. 예를 들어 길에 버려진 담배꽁초,쓰레기를 줍고 술담배를 않하고 성행위를 금하고 복장을 단정히 하며 참부모(문선명부부사진,자식들)를 모시는 생활, 선행을하면 구원받고 축복받는다고 가르치고 있습니다). 

이와 같이 신흥종교 이단들의 교리나 활동은 적극적이며 조직적이며 생활은 윤리적이고 도덕적이므로 사람들은 진리된 신앙과 이단을 구별하지 못합니다. 더욱이 95,6년의 옴 진리교의 지하철카스사린 사건으로 반사회적인 신흥종교의 악영향은 종교 자체에 대한 거부감을 보이는 사람들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좀더 자세히 알기를 원하는 분은 저의 교회를 방문하면 자료 또는 장소등을 소개하겠습니다.)

이와 같은 일본 현실가운데 선교는 하나님의 절대적 인도하심이 절실히 필요함을 절감하며 현재 아타치 그리스도 복음 교회를 개척하여 3년째 접어들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여러 사람들이 방문했어지만 정착하며 교회를 섬기며 선교에 대한 사명이 있는 성도의 인도함은 없었습니다. 오히려 일본인 중 80%가 정신장애 알콜중독 육신장애 노숙자 이단에 빠져 방황하다 오는 일본인 더 더욱 95% 남성으로 혼자사는 독신 무직자 심지어는 평일 방문해서 차비등을 요구하는 사람등 으로 정상적인 사람이나 여성이 방문해 온적이 거의 없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저의 목회는 특수 목회로 인정하고 1년7,8개월 이들을 받아들이고 목회를 했습니다. 그러나 결과는 정상인은 오지않고 또한 와도 적응이 않되 그 다음주는 오지않습니다. 또한 이들은 몸에서 악취가 심해 보통 창문을 열고 예배를 드립니다. 냉난방 가동으로 창문을 닫는 여름이나 겨울에는 특히 참기 어려운 시기 이기도 합니다. 이러한 상황속에 다시 주님께 무릎끓고 기도하지않을 수 없었습니다. 3개월을 기도하며 마음에 결단을 하게되었습니다.

조건은 2가지 였습니다. 병(정신병 등)이 고침받기 까지 절대로 수요 금요 기도회 매주일 성수를 지킬 것과 몸을 항상 청결하게 하는 조건이었습니다. 그러나 결과는 여전히 변함이 없었기에 하나님의 절대적인 인도하심이 없으면 않된다는 결론을 내리고 그들이 교회오는 것을 안타깝게 거절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너무나 마음이 절이고 메이는 듯한 심정이었습니다. 하나님 용서해 주세요. 아직도 이 종이 부족하기에 이러한 연단 가운데 있습니다. 오직 초대교회의 영성을 허락하시고 이 지역의 영혼들을 주님께 바로 인도하는 종이 되게하옵소서 주님의 계획과 방향에 맞는 목회 선교가 될수 있도록 인도하소서. 현재 이런 심정으로 주님의 인도하심을 바라고 글을 올리며 이러한 현실 앞에 사명을 감당 못하는 연약함이 있음을 고백합니다.

최근에 한국에 있는 동안 한국교회에서 목장훈련을 받은 50대 한국 여성분이 방문을 했습니다. 부군되시는 분이 재일교포로 연세가 80이 넘으셨고 현재 통원치료 중(전립선 염)에 있다고 합니다. 집 근처 교회를 찾기에 어려웠고 일본교회는 말씀이 않 맞고 한국교회는 등등 사연을 들어보니 이해가 되었습니다. 다음주 부터 예배를 드리기로 했습니다. 이 성도님의 부군의 병이 치유받을 수 있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이상과 같이 일본선교에 있어 교회의 과제와 목회의 방향에 대한 글을 올렸습니다.

끝으로 교회의 선교비젼과 기도제목을 올리며 글을 맺겠습니다. 현재 사용하는 건물은 임대료 10만엔과 세금 유지비 등 4,5만엔이 지출되고 있습니다. 사택 월세와 생활비 자녀 교육비등 지출되는 금액으로는 현재 교회를 유지하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사모가 현재 야간에 중국집 식당에서 일하는 수입으로 가족 생활비 등으로 지출했습니다. 또한 직장을 잃은 성도와 정착되지 않은 상황에서 교회유지는 하나님의 인도하심이 아니면 도저히 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교회건물은 토지25평의 3층 건물로 2층(18평)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1층은 스나크(스낵/가라오캐), 이자카야(일식 술집)입니다. 현재 교회 간판은 2층 부분에 달았지만 지붕 위에는 십자가를 세울 수 없는 상태입니다. 2년전 건물을 계약할 때 주인 부인의 말이 생각납니다. 토지를 매입(5,6천만엔:한화 5,6억정도, 현재 환율로는 팔억 이상)하면 가능하다고 하며 하루 빨리 신자가 늘어나 건물을 매입하라고 했었습니다. 항상 마음은 십자가 그림과 말씀 등이 있는 현수막을 벽면에 크게해서 정면과 옆면에 걸면 교회로서 바로 눈에 띄지 않을까 생각만 하고 있을 뿐입니다. 일본에서 현수막을 제작하는데 양쪽을 하면 10만엔(한화160만원) 정도의 견적이 나왔습니다. 크기는 가로2미터 세로 2.5미터 정도입니다. 만약 한국에서 제작이 가능하다면 의례를 부탁합니다. 일본어한자로 제작가능한 업소를 부탁드립니다. 지금 현재로서는 교회재정으로 주문하기에는 어렵습니다. 혹시 글을 읽으시며 일본선교에 믈질로 동참하기를 원하시는 분이 있으시면 인도함이 있으시길 바랍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선교와 교회 유지등을 위해 계획 추진 중에 있는 것이 한국어 교실과 영어 어린이 교실입니다. 한국어 교실은 남녀 성인들 중심으로 주 2회 정도 하고있습니다. 어린이 영어교실은 일본 선교사들을 위해 교회의 유지비등을 지원하는 차원에서 리틀 브라운 영어회사에서 무료로 시스템을 대여하고 있어 교회 주변에 어린이들이 많아 초등학교 1,2,3학년 대상으로 어린이 영어교실을 운영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습니다. 주일 어린이 예배에 전도를 위한 영어교실이 되기를 기도하고 있습니다.

어린이 예배는 주일 오전 10시에 드리고 있습니다. 어린이 예배부를 담당하는 신학생 또는 헌신자(선교사)의 협력을 구하고 있습니다. 함께 협력할 분(영어는 필수고 일본어가 가능한분)의 인도함 받기를 기도하고 있습니다. 개척한지 3년째 접어든 작은 교회이지만 교회의 머리되신 예수님을 중심으로 마태복음 28장18~20절의 말씀을 실천하며 선교하는 교회가 되기를 기도드리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진리의 말씀과 사랑을 실천하며 일본과 세계를 선교하는 교회가 되기를 기도드리고 있습니다. 또한 이웃의 슬픔과 기쁨, 즐거움과 괴로움을 함께하며 성경말씀을 중심하며 제자훈련을 통해 예수님의 참제자를 양육하는 교회가 되기를 기도 드리고 있습니다. 끝으로 물질로 일본선교에 동참하시길 인도함 받는 형제 자매님들은 다음의 계좌로 부탁드립니다.

한국내 후원계좌:우리은행 814-230608-02-101 이요한
일본내 후원계좌: 三菱東京UFJ 大久保支店(普) 5142286 GOSPEL

저의 선교현장입니다. 참고하시는데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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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 주소 우편 123-0851 足立 梅田6-5-1 2F 足立キリスト福音(Evagelical)
동경에서 아다치 그리스도 복음(에반겔리컬)교회 (예수교대한 성결교회)
Tel / Fax : +81-3-3889-1224 휴대푼:81-90-3877-2884
이요한 목사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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