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동지방회 광명교회가 7월 3일(주일) 오후 3시에 원로목사 추대 및 담임목사 위임예배를 드렸다. 이날 예식에서 윤완용 목사가 원로목사로 추대됐으며, 그동안 경기지방회 선한목자교회를 맡았던 김성진 목사가 광명교회 새 담임목사로 위임됐다.

이날 예식은 예배와 원로목사 추대식, 담임목사 위임식, 축하와 권면의 시간으로 순서가 이뤄졌다. 부지방회장 박영규 목사의 사회로 시작된 1부 예배에서는 부지방회장 김인철 장로의 기도와 부서기 송진석 목사의 성경봉독, 예성홀리콰이어 목사부부합창단의 특별찬양 후 지방회장 민중기 목사가 “힘찬 격려”(히 10:24~25)라는 제목으로 참석자들에게 말씀을 전했다.

그리고 2부 원로목사 추대식과 3부 담임목사 위임식에 이어 4부 축하와 권면의 시간에는 증경지방회장 김종현 목사의 권면, 교단총무 이강춘 목사의 격려사, 총회장 신현파 목사의 영상축사와 성결대 이사장 박광일 목사의 축사가 있었고, 윤완용 원로목사가 마지막 축도 순서를 맡았다. 윤 원로목사는 그동안 대전한밭교회와 광천제일교회를 개척했으며, 서울동지방회장, 제86회기 총회 회의록서기, 예성 은급재단 이사장, 성결대학교 이사 등을 역임했다.

또 이번에 광명교회 담임목사로 위임받은 김성진 목사는 성결대 신학과, 성결교신학대학원(M.div)과 숭실대 기독교학대학원(Th.M)을 졸업했으며, 서울지방회 성신교회 담임목사, 예성총회 교육국 간사, 서울지방회 주교연합회장, 2002 성결인의세계대회 시설본부장, 경기지방회 주교연합회장, CTS기독교TV 예수문화포럼 대외협력국장, 예성 목사합창단 사무총장, 예성 국내선교위원회 위원, 경기지방회 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성결대학교 총동문회 사무총장과 성결대학교 평의회 위원을 맡고 있다.